15 프랑크푸르트 - 롤스로이스 던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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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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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09 01:3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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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 될 새로운 컨버터블 모델인 '롤스로이스 던'을 디지털 런칭 행사를 통해 먼저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던은 2+2 시트 구조의 컨버터블로 뒷좌석 공간의 부족함을 극복하고 성인 4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롤스로이스 던은 차체와 휠의 2:1 비율, 긴 보닛, 짧은 프론트 오버행, 긴 리어 오버행, 우아한 테이퍼링 리어 그래픽과 높은 숄더 라인 등 롤스로이스 특유의 디자인 원칙을 그대로 계승했다. 레이스와 비교할 때 전면부 그릴은 약 45mm 가량 안쪽으로 들어가 있으며, 그릴의 둘레는 40mm 정도 더 길고 하부 밸런스의 일부인 번호판 위까지 내려와 있다.
열고 닫히는 소프트탑 루프가 적용되었으며 롤스로이스의 특징 중 하나 인 코치도어가 적용되어 뒷좌석의 승객도 편안하게 탑승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트윈 터보 6.6리터 V12 엔진으로 563bhp, 420kW @ 5,250rpm의 출력과 780Nm, 1,500rpm의 토크를 보인다.
편의장비로 또한 다양하다. 로터리 컨트롤러의 터치패드는 독창적인 스마트폰 기능을 모사한 ‘풀 앤 핀치(pull and pinch) 기능도 지원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화면 상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듯 손가락으로 선택 지역을 지정하고 이에 대한 지도를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또한, 스티어링 휠 아래에 위치한 원터치 통화 버튼을 누르면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자동차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통화 버튼을 누른 다음 '목적지까지 내비게이션'이라고 말하면 자동차의 위성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최단 경로를 찾아준다.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와 내비게이션 시스템 정보는 새로운 10.25인치 고해상도 화면에 선명하게 표시되며,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적용되어 최단 경로를 탐색하는 과정이 더욱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