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에지 유럽형을 공개한다. 쿠가와 에코스포트, 에지까지 유럽 내 SUV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포드 유럽은 내년의 SUV 판매는 2013년 대비 200%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17~34세 사이의 고객층에게는 SUV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유럽의 SUV 판매는 2014년 대비 20%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모든 유럽형 에지에는 포드의 지능형 AWD가 기본 탑재된다. 이 AWD는 순간적으로 휠의 슬립을 감지해 능동적으로 토크를 배분한다. 포드의 AWD는 쿠가와 갤럭시, 몬데오, S-맥스는 물론 트랜짓과 레인저 같은 상용차도 선택이 가능하다. 레인저는 운전자가 4WD 또는 뒷바퀴굴림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