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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글로벌 판매, 아우디 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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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9-10 22: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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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까지프리미엄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대수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아우디를 앞질렀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119만여대를 판매해 118만여대를 판매한 아우디보다 1만 880대를 더 팔았다. 다임러는 2011년 BMW와 아우디에 뒤진 이래 고전을 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신형  C클래스와 SUV 등의 판매호조로올 해 다시 아우디를 앞지른 것이다. 같은 기간 BMW는 5.5% 증가한 121만대를 판매했다. BMW의 8월 판매는 7.6% 증가한 13만 5,735대였다. 1시리즈와 X4, X6등이 호조를 보였다.

 

물론 중국시장에서의 판매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C클래스롱 휠 베이스 버전과 GLA의 판매가 중국시장 증가를 견인했고 그것이 글로벌 실적으로 연결된 것이다.

 

중국은 주식시장 폭락과 경기 침체로 신차 구입이 줄고 있다. 지난 7월 중국시장 신차 판매는17개월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8월에는 인센티브와 할인 판매 등으로 0.6% 증가했다.

 

아우디는 앞으로 내놓게 될 신차가 다시 판매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아우디의 8월 판매는 2.7% 감소한 12만 8,650대였는데 비해 메르세데스 벤츠는 18% 증가한 13만 9,802대가팔렸다. 특히 중국시장에서는 53% 증가한 3만 2,763대로 4.1% 감소한 4만 5,196대가 팔린 아우디와 대조를 보였다. BMW는 0.9% 감소한 3만 4,168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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