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커머셜 디비전의 올해 1~8월 판매 대수는 28만 5,000대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의 28만 7,000대에서 0.8%가 감소한 것이다. 주력 시장인 서유럽은 18만 9,000대로 0.5%가 올랐고, 이중 영국은 3만 2,700대로 15.3%가 뛰었다. 자국인 독일은 7만 2,500대로 5.1%가 감소했다.

동유럽과 러시아는 여전히 부진하다. 동유럽의 판매는 1만 9,000대로 23.6%, 러시아는 3,700대로 56.6%가 떨어졌다. 반면 중동은 2만 3,150대로 45.4%가 뛰었다. 올해 들어 중동 지역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남미는 2만 4,300대로 8.3%가 감소했다. 베스트셀러는 11만 2,600대가 팔린 T 시리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