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유럽 9월 판매 8% 상승한 14만대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
승인 2015-10-10 22:11:25 |
본문
포드 유럽의 9월 판매 대수는 14만 300대로 집계됐다. 작년 동월 대비 8%가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에는 신형 몬데오 및 SUV가 판매를 견인했고, 상용차 라인업도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올해 누적 판매는 10%가 올랐다.
올해 3분기까지 기준으로 포드의 유럽 시장 점유율도 8.1%가 상승했다. 특히 올해에는 상용차 브랜드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2012년만 해도 상용차 브랜드 판매 순위는 7위에 불과했다. 그리고 에코부스트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는 것도 특징이다. 유럽 포드의 4대 중 1대는 에코부스트이고, 1.0 에코부스트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터보 엔진이다.
신형 머스탱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만 1만대 가까운 머스탱이 계약됐다. 지난달 머스탱의 판매도 45%가 증가했다. 지난달 몬데오는 45%가 올랐고, 쿠가는 2008년 데뷔 이후 가장 높은 월간 판매를 달성했다. 피에스타는 세그먼트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