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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7년부터 CO2 냉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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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10-21 2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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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가 2017년부터 유럽에서 팔리는 S와 E 클래스에 CO2 에어컨 냉매를 적용한다. 새 냉매는 VDA(German Association of the Automotive Industry)의 기준에 맞춰 새로 개발한 것이다. 메르세데스는 하니웰과 새 냉매의 사용을 놓고 마찰을 빚은 적이 있다. 하니웰이 개발한 R1234yf는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EU는 자동차용 에어컨 냉매의 기준으로 GWP(Global Warming Potential) 지수 150 이하를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메르세데스가 발표한 CO2 이외에 R1234yf만이 새 규정을 만족하는 냉매이다. 참고로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가 사용하는 R134a의 GWP는 1,300이다.


반면 R1234yf의 GWP는 4, 메르세데스의 CO2(R744)는 1에 불과하다. 메르세데스는 CO2가 가장 친환경적이며 안전성도 뛰어나다는 입장을 밝혔다. CO2 냉매는 100바 이상의 압력이 필요하고 이는 현재 시스템의 10배에 해당된다. 따라서 냉매와 관련된 주요 부품을 새로 개발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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