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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시건에서 소형차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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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10-25 15: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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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미시건에서 쉐보레 소닉과 뷰익 베라노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두 모델의 판매가 매우 부진하기 때문이다. 두 모델은 현재 오리온 타운십에서 생산되고 있다. 따라서 오리온 타운십의 생산 라인은 1교대로 전환되고, 인력 조정도 불가피하다.


올해 들어 소닉의 판매는 35%, 베라노는 27.2%가 감소했다. 미국 경제가 살아나면서 소형차보다는 트럭과 SUV로 수요가 이동하는 중이다. 그리고 소형차를 미국에서 생산하는 건 마진도 좋지 않다. 멕시코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많은 회사들이 멕시코에서 소형차를 생산하고 있다.


GM은 2010년 이후 오리온 공장에만 9억 6,2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중 절반에 해당되는 4억 500만 달러는 볼트(Bolt)를 위한 것이다. 오리온 공장에서는 내년 말부터 쉐보레 새 전기차 볼트가 생산된다. 포드도 2018년에 미시건의 포커스와 C-맥스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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