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EPA와 CARB, "폭스바겐 3리터 디젤도 조작 소프트웨어 있다“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11-03 22:37:05

본문

미국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와 CARB(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는 폭스바겐의 3.0 V6 디젤에도 조작 소프트웨어가 심어져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2.0 디젤에만 관련 소프트웨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폭스바겐은 2.0 디젤은 즉각적으로 인정했지만 3.0 디젤에는 조작 소프트웨어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PA에 따르면 3.0 디젤은 폭스바겐은 물론 아우디와 포르쉐의 SUV까지 적용돼 있다. 적용 차종은 2014~2016년형이며, 전체 판매 대수는 1만대 정도로 추산된다. EPA의 조사가 맞을 경우 아우디 A7와 A6, A8, 폭스바겐 투아렉, 포르쉐 카이엔, 아우디 Q5까지 포함된다.


EPA는 2.0 디젤과 동일한 수법으로 배기가스 테스트를 피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가 테스트 또는 일반 주행를 감지해 모드를 달리한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일반 모드에서는 기준치의 9배나 많은 NOx를 배출한다. 폭스바겐은 아직까지 2.0 디젤에 대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