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는 이번 SEMA 쇼에서 지프 랭글러 레드 록 컨셉트를 공개했다. 레드 록 컨셉트는 모파와 지프 퍼포먼스 파츠가 다수 적용된 게 특징이다. 여기에 적용된 파츠들은 50대만 한정 생산되는 스페셜 랭글러에 선보인다.

FCA에 따르면 지프 랭글러는 가장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택할 수 있는 차종이다. 그만큼 개성을 강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드 록 컨셉트는 언리미티드 루비콘 하드 록이 베이스 모델이며, 여기에 다나의 차세대 44 액슬을 조합했다. 록 트랙 트랜스퍼 케이스는 험로 주파 능력을 더욱 높여주는 요소이다.

또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2인치 리프트 킷과 17인치 베드록 휠, 35인치 BF 굿치리 K02 올 터레인 타이어 등도 제공된다. 실내는 브라운 카츠킨 가죽 시트와 실버 액센트 등으로 차별화 했다. 편의 장비는 지프 브랜드의 CB 라디오와 윈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