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3분기 순익은 50억 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대비 13% 이상 상승한 것이고, 기존의 예상보다도 높은 것이다. 3분기에는 비용 절감 효과와 환율의 영향을 받은 게 순익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3분기의 판매는 248만대로 작년 동기 대비 4만 2,000대가 줄었다. 북미에서는 여전히 강세를 보였지만 유럽과 아시아의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반면 매출은 8%가 올랐다. 토요타는 이번 회계연도의 순익은 기존과 동일한 수준인 185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판매는 1,000만대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