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올 뉴 NP300 나바라의 제원을 공개했다. 올 뉴 NP 300 나바라는 비지아와 악센타, 악센타+, N-커넥타, 테크나 5가지 트림으로 나오며, 편의 장비도 동급에서 가장 풍부한 수준이다. 판매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닛산에 따르면 신형 나바라는 동급에서 가장 편의 장비가 풍부하고 승차감도 좋다.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승차감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보디 타입은 더블 캡과 킹 캡 두 가지로 나오고,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성능과 연비도 보강했다. 새 2.3 dCi 엔진은 160마력의 싱글 터보와 190마력의 트윈 터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 옵션으로는 7단 자동을 고를 수 있다.

안전 장비도 풍부하게 실린다. 모든 더블 캡에는 FEB(Forward Emergency Braking)와 커튼 에어백, eLSD(electronic Limited Slip Differential), HSA(Hill Start Assist), HDC(Hill Descent Control)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그리고 기본형인 비지아에도 5링크 리어 서스펜션과 블루투스, AUX와 USB 단자, 3개의 12V 소켓, 크루즈 컨트롤 같은 편의 장비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