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오 모터스는 LA 모터쇼에서 P5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5세대 프로토타입이며, 내년 말에 양산하는 게 목표이다. 엔진은 IAV가 개발한 0.9리터 3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종합 연비는 리터당 35km가 넘는다.

엘리오 모터스는 최고 수준의 효율을 위해 소형 엔진을 IAV에게 의뢰했다. 3기통 엔진은 P5 프로토타입 전용으로 개발됐으며, 좋은 연비와 실생활에 필요한 성능을 모두 갖췄다. P5의 0→60마일(약 96km)의 가속 시간은 9.6초이다.

프런트 엔드의 디자인은 P4에 비해 길이가 늘어났다. 이는 에어로다이내믹 효과를 늘리기 위해서이며, 측면의 배기구 역시 마찬가지이다. 실내에는 아이팟 홀더를 비롯한 특징적인 편의 장비가 마련된다. 엘리오 모터스는 루이지애나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