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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내년 예산 10억 유로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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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11-23 21: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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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내년 예산을 10억 유로 삭감한다. 디젤게이트로 인한 리콜 비용 때문이다. 폭스바겐은 현재 미국에서 디젤게이트로 인한 리콜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대안은 발표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볼프스부르크의 새 디자인 센터와 페이톤 전기차의 계획도 중단된다.


폭스바겐은 9월에 터진 디젤게이트로 인해 미국에서 48만대, 전 세계적으로는 1,100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는 4기통 디젤만 해당됐지만 V6 디젤과 일부 가솔린 엔진도 포함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리콜 비용이 약 67억 유로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벌금과 디젤게이트로 인한 판매 감소는 리콜 비용보다 훨씬 크다는 게 중론이다. 따라서 전체적인 그룹의 지출을 줄이는 게 불가피하다. 참고로 폭스바겐 그룹은 12개 브랜드에 300개 이상의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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