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7세대 BMW 5시리즈, 2016년 공개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5-12-03 00:33:02

본문

2016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7세대 BMW 5시리즈의 최종 엔지니어링 개발 및 내구도 테스트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판매는 2017년 부터 이뤄질 예정으로 메르세데스 - 벤츠 E 클래스, 재규어 XF, 그리고 아우디 A6와 경쟁하게 된다.


새로운 5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파워 트레인이다. 여기에는 최대 주행가능 거리 32km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포함된다. 또한 48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업그레이드된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도 포함된다. 또한 새로운 7시리즈에 적용된 5세대 iDrive도 탑재된다. 여기에는 제스처 컨트롤과 새로운 터치 패드도 추가된다. 또한 최신 음성 인식 시스템도 적용된다. 


바디 스타일은 코드 명 G30인 세단, G31인 투어링, 그리고 G32인 GT의 3가지 모델. 내년 파리 모터쇼에서 세단이 먼저 공개되고 투어링과 GT는 2017년의 제네바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판매시기 등은 현재까지 불분명한 상황. 세단형의 경우 리어 윈도우는 더 경사지고, 트렁크 리드도 각도가 바뀌오 더 매끄러운 외형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7 시리즈와 같이 전면의 키드니 그릴은 냉각이 필요없는 경우에는 닫히는 형태이며 레이저 헤드램프 또한 적용된다.

 

플랫폼은 OKL (독일어로 오버클라세의 약자로, 영어로는 럭셔리 클래스라는 의미) 아키텍처가 적용되었다. 7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된 이 아키텍처는 탄소 섬유, 알루미늄, 마그네슘, 고장력 스틸을 결합한 제품. 이로 인해 최고 100kg의 경량화가 가능하고 가장 가벼운 520i의 중향은 1595kg이다.


엔진은 B47 디젤과 B48 가솔린의 2.0ℓ 4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발표 된 B57 디젤과 B58 가솔린 엔진의 3.0ℓ 6기통 에진도 추가된다. 가장 상위 모델에는 450마력의 4.4ℓ V8 엔진이 탑재된다. M550d에 탑재되는 디젤 유닛은 지금까지 트리플 터보 N57 대신 381마력, 75.3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쿼드 터보의 B57 디젤이 적용된다. 또한, 330e, 470e, X5 xDrive 40e에 적용된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라인업에 추가 될 예정이다.


플래그쉽 모델은 신형 M5. 처음으로 후륜 구동과 4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4.4ℓ의 V8 하이 튜닝 버전의 엔진과 7 단 듀얼 클러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은 예상되는 랜더링 이미지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