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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페이톤, 2016년 봄 생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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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5-12-18 15: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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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자사의 고급 세단 페이톤을 2016년 봄 생산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페이톤은 2002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폭스바겐 브랜드의 플래그쉽 세단으로 2003년 9월에는 롱 휠베이스 사양이 등장했다. 구동 방식은 풀타임 4WD인 '4모션', 가솔린 엔진 사양의 최고급에는 6.0리터 W12 엔진(최대 출력 450마력)이 탑재된다. 이번 생산 중단 결정은 페이톤을 조립하는 독일 드레스덴 공장의 개편에 따른 것. 드레스덴 공장은 페이톤 전용 생산 공장으로 최근 판매 실적이 저조한 페이톤만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 효율이 떨어져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폭스 바겐그룹은 2016년 10월 페이톤의 차기 모델을 발표할 계획이며 이로써 페이톤의 14년 역사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플래그쉽 세단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폭스바겐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 모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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