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2015년 글로벌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28% 증가한 3245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람보르기니는 2015년 판매 중인 모든 주요 지역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판매 증가를 견인한 모델은 '우라칸'의 판매 호조로 인한 것으로 출시 첫 해 우라칸은 2242대가 판매되었다. 아벤타도르의 판매는 1003대를 기록했다.

실적 뿐만 아니라 람보르기니는 2015년 다양한 신차를 발표했다. 2015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플래그십 수퍼카인 '아벤타도르 LP750-4 슈퍼벨로체'의 쿠페 모델을 공개했으며 8월 미국 몬테레이 자동차 위크에서는 로드스터 버전도 선보였다. 쿠페 500대, 로드스터 600대 한정 모델은 모두 판매가 완료되었다. 람보르기니는 2016년 봄 '우라칸 LP610-4 스파이더'와 '우라칸 LP580-2'을 출시할 예정이며 2018년에는 SUV 모델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