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뮐러 CEO, "미국시장에 대한 투자 계속될 것"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
승인 2016-01-18 17:37:05 |
본문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그룹 CEO는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석해 "미국시장에 대한 투자는 계속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디젤게이트로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에게 미국은 여전히 주요 시장이며 미국 생산 거점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폭스바겐의 채터누가 공장은 현재 유럽 시장과는 다른 북미 전용의 '파사트'를 생산 중이다. 2011년 4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체터누가 공장은 지난 2015년 7월 생산 개시부터 4년 만에 누적 생산 50만대를 달성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2015년 10월 향후 진행 예정이던 모든 투자 계획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세계적인 리콜로 인해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하는데에 따른 조치로 꼭 필요한 투자만 진행하기로 한 것. 미국 체터누가 생산공장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체터누가 공장 인근에는 R&D센터도 건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