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제네바 모터쇼 - 오펠 GT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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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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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29 06: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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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이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GT 컨셉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크기와 기계적인 부품은 마쓰다 MX-5와 비슷하지만, 흐르는 듯한 라인이 특징이다. 또한 문 손잡이와 백미러 등이는 아방가르드한 특징도 보이고 있다. 기계적으로는 물론 현대적인 자동차지만, 롱 노즈, 숏 데크라는 고전적인 리어휠 스포츠카의 이론에 입각해 설계되어있다.
엔진은 146마력을 발휘하는 복스홀제 1.0ℓ 3기통 엔진으로 패들 시프트를 갖춘 6단 기어박스가 조합되어 있으며 구동방식은 FR. 복스홀의 수석 디자이너 마크 아담스의 말에 따르면, GT 컨셉의 디자인은 복스홀 VXR와 오펠 익스페리멘탈 GT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1963년에 등장한 샤크 II 모델의 영향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허울뿐인 단순한 컨셉모델이 아니라 이미 일반도로 주행도 마친 컨셉트카로 0-100km/h 가속시간은 8초 이하, 최고 속도는 200km/h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