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타타자동차는 인도에서 개막한 2016 델리 모터쇼에서 신차 'KITE 5'를 첫 공개했다. 

KITE 5는 타타가 개발한 신형 컴팩트 세단. 길이는 4000mm 이하로 폭스바겐이 공개한 신형 세단 '아메오'와 같은 세그먼트의 차량이다. 외관은 타타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IMPACT'가 적용되었으며 동급 최고의 운전하는 즐거움과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다. 

인도 승용차 시장 점유율 1위는 마루티 스즈키가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현대차, 그 뒤를 이어 3위로 타타자동차가 추격하고 있다. 타타는 신형 컴팩트 세단의 투입으로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타타자동차는 "KITE 5는 타타자동차의 승용 라인업을 강화하는 차량으로 인도시장에서 세그먼트의 기준을 끌어 올릴 것을 약속한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