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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 가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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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2-25 07: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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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일반인이 타는 차량으로는 최고 수준의 보호등급인 VR10을 확보한 첫 모델 S600 가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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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10은 독일 연방 정부 기관에 의해 인증된 것으로, 차체와 윈도우가 로켓이나 수류탄 공격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수준의 보호 등급을 의미한다. 차체는 특수한 소재와 구조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윈도우 또한 여러 겹의 폴리 카보네이트 필름이 더해졌다. 미쉐린제의 런플랫 타이어로 타이어가 파손되어도 수십 km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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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탱크 자체는 다른 소재로 보호되고 있지 않지만 총격을 받는 경우 스스로 총격으로 인한 구멍을 복원하는 소재가 사용된다. 전투용 헬리콥터인 보잉사의 AH-64 아파치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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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세-마이바흐 S600 가드는 일반 S600과 동일한 530마력의 6.0ℓ 트윈 터보 V12 엔진이 탑재된다. 가격은 438,000 유로로 옵션으로 독가스 공격을 받은 경우에는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정화시스템을 7,268유로에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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