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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양산모델 최초로 EPC 적용된 SQ7 TD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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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3-07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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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독일 잉골슈타트에서 개최된 연례 회의에서 최대 토크 900Nm을 발휘하는 신형 SUV 'SQ7 TDI'를 공개하고, 올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Q7 TDI는 2개의 터보 차저를 갖춘 4.0리터 V8 디젤 엔진 (TDI)을 탑재했으며 양산 승용차로는 세계 최초로 전동식 압축기 (EPC)를 지원하고 있다. 전동식 압축기는 전동모터로 터보차저에 공기를 바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터보와 달리 모터를 통해 과급하기 때문에 터보랙을 없앤 시스템이다.​ 0~100km/h 가속시간은 4.8초로 아우디 'RS'시리즈나 테슬라 '모델 S'에 필적하는 수준의 가속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순수 EV의 가속력보다 큰 힘을 발휘하는 동시에, 100km 주행 시 7.4 리터라는 저연비를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PC를 구동하는 전력은 48V의 서브 전원에서 공급된다. TDI와 EPC가 조합된 다른 모델의 출시도 현재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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