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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나무로 만든 컨셉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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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3-08 0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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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6에서 컨셉카 SETSUNA을 전시한다. SETSUNA는 자동차 또한 가족들과 세월을 거쳐 변해간다는 "사람과 자동차의 새로운 관계"를 나무라는 소재로 구현 한 것. SETSUNA라는 이름은 '순간'이라는 의미로 짧은 시간의 반복에서 둘도 없는 관계가 되어 간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SETSUNA의 가장 특징적인 것은, 외판이나 프레임 등을 나무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나무는 온도와 습도의 변화 등 환경이나 사용 방법에 따라 색상과 감촉이 변해가는 소재로 시간이 지날 수록 하나뿐인 형태를 보이게 되며, 관리를 잘 한다면 세대를 넘어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자동차와는 다른 새로운 가치관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SETSUNA의 개발 책임자인 츠지 켄지는 "외판은 삼나무 프레임으로 제작되었으며 용도에 따라 다른 나무소재가 적용되었다. 또한 못이나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일본 고유의 전통 기법을 통해 조립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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