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자율주행 컨셉트카 비전 넥스트100을 공개했다. 자율주행차에 대한 BMW의 생각을 보여 주는 모델이다. BMW 100 주년 기념식을 계기로발표된 이 컨셉트카는 운전자의 니즈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 직접 운전모드와 자율주행 모드를 선택할수 있는 얼리브 지오메트리(Alive Geometry)에 의해 가동된다. 모드에 따라 인테리어도 바뀐다. 자율주행모드에서는 스티어링 휠과센터 콘솔 등이 하나로 통합되며 앞 시트가 서로 마주 보는 형태로 변한다. 

BMW는 머지 않은 미래에 비전 넥스트100이 도로 위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의 모빌리티는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기회가 있는 어디에서나 연결되어 있을 것이라는 것. 

BMW는 그러면서도 운전자에 초점을맞추는 컨셉은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을 잡고 달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얘기이다. 

비전 넥스트 100은 북경과 런던 LA 등을 돌며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