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가 2월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2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인 8만 3510대.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재규어는 2월 판매 실적으로서는 과거 10년동안 최대 실적인 673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했다. 신형 스포츠 세단 'XE'가 2015년 5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해 2월 2639대를 판매하며 여전히 신차효과를 누리고 있다. 신형 'XF'도 2444대가 판매되었다. 

랜드로버의 2월 판매 실적은 3만 756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 2015년 9월에 출시한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2월 7857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6418대,'레인지로버'는 4328대가 판매되었다. 

재규어랜드로버의 2015년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역대 최대인 48만 7065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브랜드 별로는 재규어가 지난 10년간 최대 실적인 8만 3986대로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며 랜드로버 또한 사상 최대 실적인 40만 3079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