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중공업, 스바루 글로벌 플랫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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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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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9 05:2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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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중공업이 스바루의 차세대 모델에 적용될 신형 글로벌 플랫폼을 발표했다. 스바루 브랜드의 명성을 높일 6가지 계획 중 하나인 스바루 글로벌 플랫폼(Subaru Global Platform)은 고성능을 넘어서는 ‘역동적인 느낌’을 제공하며, 안전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또한 전기나 하이브리드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자동차와 공용으로 적용할 수 있다.
신형 플랫폼은 고장력강을 핫 프레스 공법으로 가공해 제작되며, 현재 제작되는 플랫폼에 비해 차체 강성이 70%에서 100%가량 향상되도록 제작됐으며, 5mm가량 무게 중심을 낮춰 차체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관절 부분을 강화시켜 비틀림 강성을 70%가량 향상시켰으며 실내로 전해지는 진동을 줄여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차체 롤링도 50%가량 감소됐으며, 충격 에너지 흡수율도 40%가량 증가시켜 승객 안정성을 높였다.
후지중공업에서 미래에 생산되는 자동차들은 차량 크기와 동력 차이에 상관없이 모두 ‘스바루 글로벌 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처음으로 사용할 모델은 올해 시장에 출시될 차세대 임프레자로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