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소형 크로스오버 미국 진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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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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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9 05:3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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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왜건 모델인 V90을 발표하면서 90 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한 볼보가 이번엔 차세대 40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볼보의 CEO인 하칸 사무엘손(Hakan Samuelsson)은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단인 S40과 왜건인 V40 사이에 위치하는 소형 크로스오버인 XC40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레저 문화의 발전에 힘입어 소형 크로스오버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볼보도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소형 크로스오버 개발을 시작한 것이다. XC40은 볼보에서 새로 개발한 소형 자동차 전용 플랫폼인 CMA 플랫폼을 적용했다. 또한 차세대 40 시리즈는 전 모델이 미국에 수출될 예정으로 80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미국 시장의 개척이 필수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XC90 중 20% 가량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만큼 미국 시장에서 전기 모터 동력의 적용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XC40은 가솔린과 디젤 엔진 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동력을 적용할 예정이다. XC40은 2018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