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일본 오사카 경시청과 교통 사고 방지 대책 추진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도로의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3월 10일에 오사카 경시청 본부에서 담당 교통 부장과 혼다 안전 운전 보급 본부 사무국장 요시다 히로키가 참석해 "교통 사고 방지 대책의 추진에 관한 협정서(이하, 협정서)" 조인식을 가졌다. 

협정서에 따른 상호 협력 사항은 3가지 이다.

.혼다는 오사카 경시청에 혼다가 보유한 자동차 주행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오사카 경시청은 해당 데이터를 활용 한 교통 사고 방지 대책을 강구한다. 구체적으로는 혼다 세이프티 맵(SAFETY MAP)에 표시되는 급제동 다발 지점 데이터를 오사카 경시청 교통 사고 분석지도 데이터에 반영하여 다각적인 사고 분석에 활용하는 등 교통 사고 방지 대책에 응용한다.

2.오사카 경시청은 혼다의 교통 안전 보급 활동과 연계해 교통 안전 교육 및 홍보·계발을 효과적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혼다 자전거 시뮬레이터'를 활용 한 초·중·고등학생 등에 대한 자전거 안전 운전 교육을 비롯해 유아·아동을위한 교통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이나 노인 보행자에 대한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3.오사카 경시청은 혼다가 진행할 교통 안전 계도 활동에 필요한 교통 사고 정보 등을 제공한다.

혼다 안전 운전 보급 본부 사무국장 요시다 히로키는 "혼다는 '사고율 제로'의 모빌리티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인간(안전 운전 교육)', '기술(안전 기술)', '커뮤니케이션(안전 정보의 제공)'의 3 가지 부문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커뮤니케이션(안전 정보의 제공)'영역의 일부분으로 세이프티 맵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인간(안전 운전 교육)' 영역의 다양한 교통 안전 교육 노하우의 제공과 더불어 세이프티 맵을 활용하여 교통 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