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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첫 한국인 CEO에 박동훈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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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3-11 2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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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4월 1일, 프랑수아 프로보 대표이사가 약 4년 7개월여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나며, 현 영업본부장인 박동훈 부사장이 대표이사의 자리를 이어받음으로써 르노삼성자동차 최초의 한국인 CEO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 대표이사로 부임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영난에 처해 있던 르노삼성자동차 내에서 리바이벌 플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앞선 2013년 르노삼성의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시키며 단기간에 경영회복을 이끌었으며, SM3 Z.E., QM3, SM5 TCE, SM7 LPLi 등 차별화된 제품 출시로 고객 만족과 내수 회복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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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4년부터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ROGUE)를 연간 8만대 가량 생산하며 부산공장의 중장기 연간 생산목표 중 30%를 안정적으로 마련했다. 부산공장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로그를 연간 11만대까지 확대 생산했으며, 이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위상을 한층 고취시키는 한편, 르노삼성자동차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3월 사전계약 11,000대의 실적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등장한 중대형 세단 SM6는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의 전략적 주도 하에 일궈낸 중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비전과 2016년 국내 판매 3위 달성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밑바탕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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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회생의 주역인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과 박동훈 부사장의 이번 임명은 최근 르노의 중국 내 비즈니스 증가 및 르노그룹 내 정기 인사이동에 따라 추진되었다. 

 

 

 

<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 약력>

•  성명:  프랑수아 프로보(François PROVOST)    

•  학력: 

- 1991년 프랑스 에콜 폴리테크닉(Ecole Polytechnique) 졸업

- 1994년 파리 국립광업학교(Ecole des Mines de Paris) 졸업

•  주요 경력:

- 2010년 르노 러시아 법인 부사장 및 최고운영책임자(COO) 역임

- 2008년 프랑스 르노 본사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전략-기획 담당

          르노-닛산 영업 및 마케팅 운영 위원회 사무국장

- 2005년 르노 포르투갈 법인 르노-닛산 포르투갈법인 영업총괄 담당 역임

- 2004년 프랑스 르노 본사 지역본부 판매총괄 역임

- 2002년 프랑스 르노 본사 파리소재 영업지점장으로 르노 합류

- 1999년 프랑스 국방부 국방부 장관 보좌관 (국방 산업 및 국제협력) 역임

- 1994년 프랑스 재정경제부 재무팀 선임사무관으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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