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미국시장에서의 2월 신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18만 7954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해 2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토요타 브랜드의 승용차 부문에서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캠리'의 2015년형 모델이 3만 2405대를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다. '코롤라'는 5.4% 증가한 2만 9342대로 2개월 만에 증가했다. 신차 출시를 앞둔 '프리우스'도 12.2% 감소한 1만 550대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토요타 브랜드의 라이트 트럭 (SUV / 트럭 / 미니밴) 부분은 역대 가장 많은 2월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모델인 'RAV4'가 2월 실적으로는 가장 많은 2만 5523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16.3% 증가해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중형 SUV인 '하이랜더'는 10.7% 증가한 1만 2466대로 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돈다. 대형 픽업 트럭인 '툰드라'는 8.3% 감소한 8301대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신형 모델이 출시된 '타코마'는 14.5% 증가한 1만 4172대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렉서스 브랜드는 신형 SUV인 'NX'가 전년 동월 대비 39.1% 증가한 3709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형 쿠페 모델인 'RC'는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한 920대로 2개월 연속 감소햇다. 'RX'는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한 7192대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IS'는 12.5% 감소한 2961대로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GS'는 1167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했다. 'CT'는 22.1% 감소한 762대로 5개월 연속 감소했다. 플래그쉽 SUV 모델인 'LX'는 81.1% 증가한 527대가 판매되었다. 

토요타 자동차의 2015년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249만 9313대. 토요타 미국 판매 법인의 빌 페이 부사장은 "2016년에도 라이트 트럭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역대 가장 높은 2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