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은 미국 시애틀에서 '리치나우(ReachNow)' 모빌리티 서비스를 런칭했다. 리치나우는 현재 유럽에서 '드라이브나우(DriveNow)'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지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고품질 카쉐어링 서비스이다.

리치나우는 370대의 BMW와 미니를 기반으로 시작되며, 이 중 20%는 BMW의 전기 자동차인 i3로 채워져 있다. 시애틀을 시작으로 BMW는 미국의 각 도시들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리치나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예약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배달 서비스, 장기 대여, 소규모 카쉐어링, 리치나우를 통한 전용 차량 렌트, 운전기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상의 서비스는 2016년에 제공되며, 다음 해에는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