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신형 콜벳 그란스포츠 양산 1초가가자선 경매에서 17만 달러에 낙찰됐다. 2016제네바오쇼를통해 처음 공개된 모델로 콜벳의 고성능 버전이다. 초대 그란스포츠는 1963년에등장해 모터스포츠 참전을 위해 5대만 생산됐었다. 

2016제네바오토쇼에 출품된 신형 콜벳 그란스포츠는 경량화와 공기역학성능을 높여 서키트 주행에 초점을 맞추었다. 

브렘보제 브레이크와 미쉐린의 파일럿 수퍼스포츠 타이어를 장착하고있다. 앞 285/30ZR19、뒤 335/25ZR20. 자성체 댐퍼와 전용 튜닝의 스프링과 스태빌라이저, 전동LSD 등을 표준으로 장비하고 있다. 

엔진은 LT1 형6.2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로 최고출력 460ps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MT를 기본으로 패들시프트가 채용된 8단 AT를 옵션 설정하고 있다. 

이 신형 콜벳 그란스포츠 양산 1호차가 2016년 4월8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개최된 자동차 경매 베렛 잭슨에 출품되어 17만달러에 낙찰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