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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로타 야콥슨’ 수석 연구원 방한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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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4-14 12: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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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볼보자동차 안전센터(Volvo Cars Safety Centre, Gothenburg) 수석 연구원인 로타 야콥슨을 초청, 안전기술 현황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볼보만의 핵심기술력을 설명하며, 교통 취약자인 어린이와 임산부에 대한 차량 안전 가이드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볼보자동차는 2020년까지 신형 볼보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자나 중상자가 없도록 하겠다는 볼보의 ‘비전 2020’의 볼보자동차의 목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세미나 연사인 ‘로타 야콥슨’ 박사는 인간이 운전하는 자동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조건은 실제 도로에서 최상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볼보자동차는 교통 취약자인 임산부와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기술 개발에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후향식 어린이 좌석을 1964년에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볼보자동차는 신장 140cm 이하의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발생 시에 안전벨트로부터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스터 쿠션을 1976년에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볼보자동차는 태아와 임산부의 안전을 위해 세계 최초로 임산부 더미를 만들어 충돌 테스트를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로타 야콥슨은 볼보자동차에 1989년 입사한 이후 27년 동안 안전 분야 전문 연구원으로 일해왔다. 경추보호시스템(WHIPS, 후방 추돌 발생 시에 좌석의 등받이 전체를 뒤로 이동시켜 머리와 상체를 보호하고 경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시스템으로 볼보자동차가 1998년 개발했다)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2005년 전미 고속도로 교통 안전 위원회 안전 기술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볼보자동차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는 동시에 찰머스 공과대학교(Chalmers University of Technology) 차량 안전학과 겸임 교수로 활동 중이다. 뿐만 아니라, 찰머스 대학의 차량교통안전센터(Vehicle and Traffic Safety Centre at Chalmers)에서 자동차 안전 충돌 자문 그룹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어린이 카시트 분야 회장직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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