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분기 전동화차량 판매대수, 6.4% 증가한 15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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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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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06 10:2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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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공업협회(ACEA)는 2016년 1분기(1~3월)의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 전동화 차량의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15만 47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15만 4795대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1분기는 6만 9530대가 판매되었다. 전년 동기 대비 30.1%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토요타가 전년 동기 대비 38% 판매가 증가하며 하이브리드카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1분기 3만 5730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다. 이 가운데 EV는 전년 동기 대비 33.9%로 크게 증가했다. 플러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3.5% 증가했다. LPG 차량의 경우 1분기 4만 9535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22.4% 크게 감소했다.
시장 별로는 스페인이 전년 동기 대비 51.9% 크게 증가했으며 뒤를 이어 프랑스가 28.7% 증가, 영국이 23.7% 증가, 독일이 13% 증가했다. 이탈리아는 12.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