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외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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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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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09 11:4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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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경기도 고양시에 건립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체험 시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외관을 9일 공개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4년 첫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시작으로 2015년 러시아 모스크바, 2017년 경기도 고양, 향후 중국 베이징 등 국내외 주요 도시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건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자동차 체험 공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017년 초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4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시작으로 2015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 이어, 세 번째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개관을 앞두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각 지점마다 고유한 테마를 적용해 특색을 살려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고객들이 자동차 문화와 예술을 통해 브랜드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공간이라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자동차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자동차 문화 공간’이라는 테마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 또는 20~30대의 젊은 세대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듯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문화 시설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자동차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부지면적 16,719m2(5,058평)의 공간에 지상 9층, 지하 5층의 총 14개 층 규모로 건립되며, 대규모 전시 공간인 킨텍스, 자유로와 인접해 있다.
특히,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오스트리아의 유명 건축사 ‘DMAA 社’에서 설계한 것으로, ‘하늘에 떠 있는 듯한(Shaped Sky)’ 디자인 콘셉트로 지상 1,2층의 외부를 통유리로 두른 외형을 보인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건축 설계를 맡은 오스트리아의 ‘DMAA 社’는 로만 델루간과 엘케 델루간-마이슬 공동대표가 설립한 세계적인 건축 사무소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는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 공간을 운영하며 이 밖에도 테마 시승 프로그램, 서비스 센터, 이벤트 공간, 식음시설(F&B), 브랜드 숍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전세계 소비자와 소통을 확장하기 위해 향후 전세계 주요 도시에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