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헝가리 공장에 투자 확대
차세대 소형차 생산 위해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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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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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0 18:5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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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헝가리 케치케 메트 공장에 2018년까지 5억 8000만 유로 (약 7100 억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다임러는 이번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케치케 메트 공장에 2018년까지 5억 8000만 유로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차체 프레스 공정을 마련하는 등 공장을 확장하고 차세대 소형차 생산을 위한 설비를 추가하게 된다.
케치케 메트 공장은 2012년 3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공장으로 다임러가 8억 유로를 투자해 건설한 공장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케이케 메트 공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형차 생산 기지로 자리 매김 하게된다. 케치케 메트 공장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B 클래스'와 'CLA', 'CLA 슈팅 브레이크'를 생산 중이다. B클래스는 독일 라슈타트 공장에서도 조립되고 있지만, CLA와 CLA 슈팅 브레이크는 케치케 메트 공장에서만 생산된다. 2016년 2월에는 케치케 메트 공장의 누적 생산 대수 50만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