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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4월 미국판매, 5.8% 증가한 1만 8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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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5-11 16: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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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4월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1만 7801대로 전년 대비 5.8% 증가하면서 64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Q5'로 3991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다. 'Q7'은 신차 투입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52.6% 증가한 2472대가 판매되었다. 'Q3'는1635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53.5% 증가하며 월간실적으로는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세단에서는 'A4'가 2983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8.2% 크게 증가했다. 신형 모델의 출시로 인한 효과이다. 'A7'은 28% 감소한 543대, 'A6'는 24.3% 감소한 1619대, 'A5'는 37.5% 감소한 813대, 'A8'은 14.7% 감소한 330대로 거의 모든 세단 모델들의 판매가 감소했다. 'A3'는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2869대를 기록했으며 신형 'TT'가 303대가 판매되었으며, 신형 'R8'도 39.1% 증가한 96대가 판매되었다. 

아우디의 2015년 미국 신차 판매 대수는 처음으로 20만대를 넘어선 20만 2202대가 판매되었으며 전년 대비 11.1% 증가해 6년 연속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2016년 1-4월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5만 9761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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