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하는 엔진은 V형 8기통 엔진으로 1959년에 롤스로이스가 처음 개발했으며, 벤"/> 대표하는 엔진은 V형 8기통 엔진으로 1959년에 롤스로이스가 처음 개발했으며, 벤"/> 벤틀리, V8 엔진 생산 중단 예정 > | 완성차뉴스 | 글로벌오토뉴스
  •   UPDATED! 2024.04.27 토 18:16

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벤틀리, V8 엔진 생산 중단 예정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5-27 00:47:26

본문

각 자동차 제조사마다 특성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엔진이 있다. 벤틀리를 대표하는 엔진은 V형 8기통 엔진으로 1959년에 롤스로이스가 처음 개발했으며, 벤틀리가 폭스바겐 그룹에 인수되고 W12 엔진을 적용하면서도 플래그십 모델을 통해 이 엔진을 계속 유지해왔다.

 

벤틀리는 V형 8기통 엔진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출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출력 향상을 위해 트윈터보를 적용했으며, 연비 개선을 위해 독일 ZF사의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왔다. 현재도 플래그십 세단인 뮬산에 장착되어 있다.

 

bd41a3a298a4ba32990ddc04b4a1ff99_1464277
 

그러나 이 매력적인 엔진을 더 이상 벤틀리 자동차에서 찾아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벤틀리의 CEO를 겸하고 있는 볼프강 듀렌하이머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행 뮬산의 후속 모델에서는 V형 8기통 엔진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뮬산의 후속 모델은 물론 다른 모델들도 12기통 엔진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혀 57년을 유지해 온 유서깊은 V8 엔진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bd41a3a298a4ba32990ddc04b4a1ff99_1464277
 

아직 뮬산의 후속 모델이 언제 출시될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뮬산의 단종 전까지는 V8 엔진이 유지된다. 또한 벤틀리는 과거 V8 엔진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콘셉트를 공개한 적도 있다. 부디 듀렌하이머가 마음을 바꿔 전동화 모델에서만이라도 V8 엔진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할 뿐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