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가 5월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5월 판매 실적으로는 가장 많은 4만 4946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재규어 브랜드는 5월 판매실적으로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판매대수인 1만 63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했다. 2015년 5월 유럽에서 출시한 신형 스포츠 세단 'XE'를 비롯해 신형 SUV 'F-PACE'가 실적 증가를 주도했다. 

또한 랜드로버의 5월 판매 실적은 3만 4313대로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했다. 2015년 9월에 출시한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5월 1만 7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2015년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48만 7065대로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16년 1~5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4만 5100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