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 그룹, 이란기업과 합작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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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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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2 21:0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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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그룹이 이란 최대 국영자동차회사인 이란코드로그룹(IKCO)과 합작 사업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 이란에서 철수한 이후 4년만의 이란 시장 복귀이다.
이란의 신차 시장은 2011년에 연간 판매 160만대를 정점으로 이후 경제 제재에 의해 하락했다. 그러나 경제 제재의 해제로 인해 2022년까지 연간 200만대 규모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PSA 그룹은 이란코드로그룹과의 합작사를 통해 이란 시장에 자동차를 판매하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5년간 최대 4억 유로가 투자되며 이 투자를 통해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공장을 개선할 계획이다. 테헤란에 위치하는 새로운 생산공장은 2017년 하반기부터 가동될 전망이다. PSA 그룹이 이란 시장에 푸조 브랜드의 '208', '2008', '301' 3개 차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