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턴마틴, 신형 V12 트윈 터보 엔진 생산 시작.. DB11에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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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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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2 21:2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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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은 독일 쾰른 공장에서 'DB11'에 탑재되는 5.2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의 생산을 시작했다. 애스턴 마틴은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DB11을 공개했다. DB11은 애스턴 마틴 DB시리즈의 최신작으로 'DB9'의 후속 모델이기도 하다.
파워 트레인은 이번에 생산을 시작한 신형 5.2리터 V12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DB9이 자연흡기 6.0리터 V12 엔진을 탑재했던 반면 배기량을 0.8리터 줄이고 2개의 터보차저를 장착해 효율성과 성능을 높였다. 5.2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은 최대 출력 608마력, 최대 토크 71.4kgm를 발휘하며, 역대 DB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출력을 보이고 있다. 트랜스미션은 ZF제 8단 AT가 장착되며 0-100km/h 가속시간 3.9초, 최고 속도 322km/h의 성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