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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美서 디젤 엔진 차량 민사사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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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6-29 11: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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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은 금일 미 법무부, 캘리포니아 주, 미 연방거래위원회 및 원고측 운영위원회와 폭스바겐 및 아우디 2.0L TDI 디젤 엔진 차량에 대한 민사사건 해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판매를 위해 생산된 약 49만 9천대의 2.0리터 TDI 차량 중 현재 운행중인 폭스바겐 차량 약 46만대와 아우디 차량 약 1만 5천대는 차량 환매, 리스 종결, 혹은 배출가스 장치 개선(승인 시)의 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폭스바겐은 2.0리터 TDI에 대한 합의안을 위해 최대 약 100억 달러의 펀드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금액은 대상 고객 100%가 참여하고, 대상 고객 100%가 환매 혹은 리스 해지를 선택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책정된 금액이다.

2.0L TDI에 대한 이번 합의안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연방지방법원 찰스 브라이어 판사의 승인이 필요하다. 찰스 브라이어 판사는 여러 주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디젤 문제 관련 소송을 관장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또한 미국 44개 주, 컬럼비아 및 푸에르토리코 특별구 법무부장관들과 디젤 이슈에 관련된 현존 및 잠재 소비자 보호 청구권을 약 6억 300만 달러에 해결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그룹 회장은 “우리는 일을 바로 잡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번 합의안은 의미 있는 진전이다”고 밝혔다. 마티아스 뮐러 회장은 또한 “폭스바겐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보여준 건설적인 포용에 감사하며, 합의에 이르기까지 인내해준 고객 분들께 매우 감사하다. 우리는 미국에서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폭스바겐은 이슈를 해결하고 고객들을 위해 통합적이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더 나은 회사가 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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