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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닌자 H2R, 400 km/h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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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7-03 2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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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km/h 의 속력은 오랜 기간 동안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꿈이었다. 예전에는 특수 목적으로 제작된 자동차들만이 달성할 수 있는 속력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약간 달라졌다.

 

부가티가 베이론으로 11년전에 400 km/h 를 넘는 기록을 세웠고, 이후 몇몇 양산차들이 400 km/h 를 초과했다. 그렇다 해도 여전히 달성하기 힘든 기록임은 틀림없으며, 모터사이클의 경우에는 더욱 힘든 일이다. 특히 튜닝이 아닌 순정 상태에서 400 km/h 달성은 더더욱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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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출신의 모터사이클 선수인 케난 소푸구루(Kenan Sofuoglu)가 터키 이즈밋 베이 브리지(İzmit Bay Bridge)에서 가와사키 닌자 H2R에 탑승했다. 그는 속도 갱신을 위해 4달 가량을 준비해 왔으며, 기록 갱신을 위해 아직 건설중인 길이 2,682m의 다리를 골랐다.

 

가와사키 닌자 H2R은 999cc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일반 모드에서 최고출력 308마력을, 램 에어 모드에서 최고출력 326마력을 발휘한다. H2R은 공도 주행이 불가능해 트랙 주행만 가능한 모델이며, 가와사키 측에서는 최고속도가 380 km/h 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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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거듭한 끝에 케난은 H2R에 올라 스로틀을 열었다. 가속하기 시작한 H2R은 불과 26초만에 400 km/h 까지 도달해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다. 더군다나 그가 탑승한 H2R은 순정 상태로 어떤 개조도 거치지 않은 상태였다. 케난은 모터사이클을 이용한 수 많은 도전 중 이제 하나를 성공시켰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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