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별로는 유럽이 회복세를 보였다. 7만 8700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해 1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이 중 독일은 15.9% 증가한 2만 8,016대, 영국은 5.1% 증가한 1만 4,530대, 스페인은 8.7% 증가한 5,104대, 이탈리아는 19.3% 증가한 5,812대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 (홍콩 포함)은 5만 1,008대로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은 1만 8445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유럽에서는 신형모델이 출시된 'Q7'과 'A4'가 판매를이끌었으며, 미국에서는 'Q3', 'Q5', 'Q7'의 3종의 SUV가 인기를 얻었다.

아우디의 2015년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사상 최고치인 2014년의 기록을 넘어 180만 3,250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3.6% 증가한 실적이다. 2016년 상반기 (1~6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95만 3,200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