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미국의 연비 규제 정책, 전면 재검토 한다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7-21 05:53:26

본문

미국 정부가 2025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한 새로운 연비 규제를 재검토 하고 있다. 미국 교통부와 환경 보호국, 캘리포니아 주 대기 자원국이 밝힌 내용으로 '2025년까지 목표로 하고 연비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12년, 2025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승용차와 라이트 트럭 (SUV / 미니 밴 / 트럭)에 평균 54.5마일/갤런 (약 23.2km/리터)의 연비 규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연비 규제는 2017년부터 평균 연비를 매년 5%씩 높여 2025년에는 현재 약 12km/리터의 2배로 향상시키는 것을 자동차 업계에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현재 미국의 신차 시장은 가솔린 가격 하락과 완만한 경기 회복을 통해, SUV와 픽업 트럭이 전례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의 새로운 연비 규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미 교통부와 환경부, 캘리포니아 대기자원국은 연비 규제와 관련된 내용을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