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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하일로 카쉐어링 서비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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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7-29 14: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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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이 카쉐어링 업체와 협업을 잇달아 진행하는 가운데, 다임러그룹이 하일로(Hailo) 카쉐어링 업체를 인수했다. 다임러는 하일로를 카쉐어링 네트워크인 마이택시(MyTaxi)와 통합해 해 우버와 겨룰 예정이다.

 

다임러는 하일로와 마이택시를 인수, 통합함으로써 유럽 9개국 50여개 도시 10만대의 택시 운전수와 7천만명의 고객들을 한번에 확보하게 됐다. 현재 하일로는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포루투갈, 스웨덴에서 마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중반까지 하일로는 마이택시로 브랜드명은 물론 서비스도 바꿀 예정이다.

 

하일로의 설립자인 앤드류 핀닝톤(Andrew Pinnington)이 규모가 커진 카쉐어링 회사의 CEO가 되며, 마이택시의 설립자인 니콜라스 뮤스(Niclaus Mewes)는 다임러 모빌리티 서비스의 총책임자를 맡게 된다.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의 회장인 클라우스 엔텐만(Klaus Entenmann)은 '마이택시와 하일로를 통합함으로써 모빌리티 솔루션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투자 금액은 대략 5억 유로가 될 전망이며, 이미 작년부터 모빌리티 플랫폼과 서비스 구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한다. 다임러그룹이 카쉐어링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 국내에서도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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