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201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종합우승에 서영대학교 '튜닝x' 팀 수상

페이지 정보

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8-16 10:30:15

본문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8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 ‘201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공동개최하고 현대, 기아, 현대모비스,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자동차업체와 부품업체,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자동차대회로 금년에는 전국 102개 대학 178개 팀이 신청, 전국 100개 대학 173개 팀이 대회에 참가하여 그 열기를 더했다.
 
오프로드에서 차량의 내구성을 중점으로 평가하는 Baja부문은 가장 많은 115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Baja부문 결승전이라고 볼 수 있는 내구2 경기의 경우에는 오프로드 서킷을 40랩을 주행해야 하는 차량의 내구성이 무엇보다 중요시 되는 경기이다.

f89e2991d1cef60d55553f44a96c6ff7_1471311
 
KSAE Grand Prix (종합우승) 에는 서영대학교의 ‘튜닝x’ 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튜닝x’ 팀은 차량검사, 오토크로스, 내구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튜닝x’팀 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 700만원, 우승기가 수여되었다.
 
Formula 최우수상은 전주대학교 ‘JM-F’팀이 차지하였다. Formula의 경우 차량제작에 있어 높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매년 참가팀 수가 늘고 있으며 올해 35팀이 참가하여 참가부문 중 가장 빠른 스피드로 온로드에서 역동적인 경기를 펼쳐주었다.
 
지난해 정식경기로 채택된 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EV부문 최우수상은 가천대학교 ‘SCUD-EV'팀이 최우수상을 차치하였으며, 기술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개별적 속도제어를 통해서 조향에 편의성을 증가시키는 등 기존의 자동차를 제작하는 방식을 탈피하고 창의적인 구조와 방식을 가진 자동차를 제작한 명지대학교 ‘Anti.N.T’ 팀이 금상을 수상하였고, 디자인 부문에서는 다가올 Sharing Car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건국대학교 ‘Team K.A.I' 팀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지난 9년간 상위 입상팀 간의 경기인 Baja 왕중왕전에서는 2015년도 금상을 수상한 국제대학교 ‘speed revolution’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왕중왕에 등극하였다. 이외에도 일반인 자작차대회, 교교생 기술부문 대회, 현대자동차 RM16 시범주행 등 대회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로 참가자를 비롯하여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총 3,500여만원의 상금 및 참가팀 당 최대 50만원씩 참가비를 제공하여 전폭적인 지원과 혜택을 아끼지 않았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현재 미국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를 비롯한 JSAE(일본), SAE-A(호주), TSAE(태국), VDI-FVT(독일) 등 각국 자동차공학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2007년부터 10회째 개최하고 있다. 
 
201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의 수상결과는 대회 홈페이지 (http://jajak.ksa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