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조용한 차가 아니다. 항상 그르렁대고 언제든 뛰쳐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  결코 조용한 차가 아니다. 항상 그르렁대고 언제든 뛰쳐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 람보르기니는 여성 고객을 원한다 > | 완성차뉴스 | 글로벌오토뉴스

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람보르기니는 여성 고객을 원한다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9-01 02:24:24

본문

람보르기니의 엠블럼은 황소가 날뛰는 모습이다. 그리고 엠블럼과 마찬가지로 람보르기니는 결코 조용한 차가 아니다. 항상 그르렁대고 언제든 뛰쳐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람보르기니 라인업의 공통사항이기도 하다.

 

그러나 람보르기니의 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이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 그는 2018년 경에 람보르기니의 SUV인 '우르스'를 출시함과 동시에 기존의 공격적인 이미지 대신 좀 더 유순한 이미지를 추구하고자 하고 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황소는 항상 공격적이지만, 나는 앞으로 새로운 철학을 담고 싶다. 황소도 신사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ac5a9f415cfbe91e5cdce7dcc8056a49_1472664
 

람보르기니는 우르스를 디자인적으로도 성능적으로도 람보르기니로 만들길 원하며, 주요 고객층을 30세에서 45세 사이의 젊은 고객층으로 잡고 있다. 엔진은 V8 트윈터보 엔진이 유력하며, 수십가지의 옵션을 마련해 둘 예정이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 그리고 도메니칼리가 원하는 것은 우르스의 주 고객층이 여성이 되는 것이다. 현재 람보르기니를 구매하는 고객들 중 단 5%만이 여성이기 때문에 도메니칼리는 이를 타개하고 싶어한다.

 

ac5a9f415cfbe91e5cdce7dcc8056a49_1472664
 

J.D 파워의 조사에 따르면 소형 SUV 구매 고객의 53%와 소형 프리미엄 SUV 구매 고객의 48%가 여성 고객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이 증가하는 데 여성의 파워가 컸고, 싱글의 삶을 사는 여성 구매 고객이 177% 가량 증가했으니 람보르기니가 여성 고객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될 만 하다.

 

도메니칼리는 "람보르기니는 작은 회사지만 대단한 일을 해낼 수 있으며, 겸손하기까지 하다.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고객들, 다른 자동차, 다른 네트워크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수퍼카에서는 높은 위치에 올랐지만, 여성 고객을 상대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사업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