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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가 로터스의 기술을 제공받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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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9-02 00: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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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가 내년 공개를 목표로 F1에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하이퍼카의 제작을 승인한 가운데, 로터스가 하이퍼카 제작에 일부 참여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영국의 모 매체가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영국 로터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중 일부가 하이퍼카 차체를 제작하기 위해 고용됐다는 것이다. 로터스는 하이퍼카 외에도 메르세데스의 다른 고성능 모델의 차체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로터스 측에서는 아직 사실 확인을 거부하고 있지만 하이퍼카, 특히 경량 차체 제작 경험은 로터스가 메르세데스보다 앞서는 편이다. 로터스로써도 하이퍼카 제작 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차체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을 물론, 여기서 얻은 노하우를 다른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차체 제작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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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카는 차체도 중요하지만 엔진도 중요하다. 엔진은 현재 메르세데스가 F1에 사용하는 1.6L 터보차저 V6 하이브리드 엔진이 유력하며, 최고출력을 1,500마력까지 분출하게 만들 것이라고 한다. 애스턴 마틴과 레드불 F1 레이싱팀이 공동 제작한 애스턴 마틴 AM-RB 001에게 강력한 경쟁자가 탄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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