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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술가가 만드는 BMW 아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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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9-06 02: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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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1975년 이후 차체에 예술 작품을 아로새긴 아트카를 꾸준히 발표해 왔다. 알렉산더 칼더, 앤디 워홀, 제프 쿤스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가해 아트카를 만들었으며 지금까지 총 17대가 제작됐다.

 

이번에 아트카를 맡은 예술가는 중국 출신의 차오페이(曹斐)로 1978년 광저우에서 태어났다. 그는 20세가 되기 전부터 예술활동을 시작했으며, 작품 속에 ‘젊음’을 그대로 녹여내면서도 예성의 감성과 세상에 대한 풍자를 섞어낸다. 힙합을 소재로 전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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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카의 베이스가 될 자동차는 BMW M6 GT3이다. 차오페이는 자동차의 빠른 속도와 중국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급격한 변화에서 영감을 얻어 이를 차체 표면에 표현할 계획이다. 그는 창작의 자유를 부여받고는 있지만 BMW의 고위 경영진들과 여러 주제로 심도있는 회의를 거쳤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얻었다. 이와 같은 능력도 아트카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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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작되는 아트카는 2017년이면 완성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아시아 지역의 레이싱 이벤트를 거쳐 이름 있는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중국의 예술이 가미된 아트카는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 것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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