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파리모터쇼 - BMW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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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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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3 06:1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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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216 파리모터쇼에서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유럽 사양의 경우 가솔린 엔진은 3종류. 특히 기존의 '335i'의 후속으로 자리 매김한 '340i'는 신형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배기량은 기존과 동일한 3.0리터로 터보차저가 더해져 최고 출력은 326마력, 최대 토크는 45.9kgm를 발휘한다. 파워와 토크는 335i 보다 20마력p, 5.1kgm이 높다. 340i는 8단 스텝트로닉 4WD의 경우 0-100km/h 가속은 5초, 최고 속도 250km/h (속도 제한)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기존 335i보다 최대 11% 향상되었다.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는 BMW의 주력 차종인 '3 시리즈'의 파생 차종으로 BMW는 '5 시리즈'기반의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도 판매하고 있다.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는 '3 시리즈 투어링'모델에 비해 길이는 200mm, 휠베이스를 110mm가 길어졌으며, 전고도 81mm 높아졌다. 차체가 커진 덕분에 실내 공간은 3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넓다. 특히 세단과 투어링 모델에 비해 70mm 넓어진 2열 무릎 공간과 함께 시트 높이도 59mm 증가해 넓어진 전방 시야와 승하차 편의성도 높아졌다.
이번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2013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지 약 3년반만에 큰 변화가 이루어 졌다. 내외장 디자인과 엔진을 변경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 범퍼를 비롯해 LED 헤드라이트와 안개등, 테일 램프가 적용되었다. 실는 소재의 질감을 향상시켰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도 이루어졌다.
